만트럭버스 코리아, 작년 1046대 판매로 역대 최다 판매

2015-01-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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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트렉터 시리즈 [사진=만트럭버스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글로벌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해 1046대의 트럭을 판매, 연간 최고 판매기록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3년 대비 50%, 2012년에 비해서는 두 배 늘어난 기록이다.

연간 판매 실적에 카고를 포함하는 경쟁사와는 달리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5.5톤 이상의 덤프 및 트랙터 부분에서만 거둔 성과이며, 유럽 브랜드가 아닌 차량과 재판매된 수량을 제외한 순수 한국 등록 차량의 판매 성과인 점이 주목할만한 부분이라고 만트럭버스 코리아는 강조했다.

만트럭버스 코리아는 2011년부터 이피션트라인 및 경제형 모델 같이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높은 연비는 물론 잔고장이 적은 제품을 집중 공급해 온 점, 또 차량 총보유비용에서 연료비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정비 비용이 적게 들어간다는 인식이 고객들 사이에 널리 확산된 것이 판매 신기록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만트럭의 제품은 상용차의 내구성과 품질을 평가한 독일인증기관(TÜV)의 2012-2014년 보고서에서 가장 적은 결함률을 기록, 경쟁사들을 제치고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고객 만족을 위해 지난해 말 TGS 480마력 카고와 같은 고객 맞춤형 제품을 출시했고 영업조직 및 서비스 네트워크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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