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2월부터 은행들의 대출 연체이자율이 최고 연 15%로 제한된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대출 연체이자율을 기존 17~21%에서 시중금리가 계속 내려가는 추세를 반영해 다음달 일제히 인하를 결정했다.
신한, 우리, 하나, 외환은행 등 국내 4개 은행은 최고 연체이자율을 15%로 하향 조정한다. 연체기간별로 대출금리에 일정 가산금리를 더해 부과하던 연체금리에서 가산금리를 내린다. 국민은행은 18%였던 최고 연체이자율을 다음달부터 16%로 낮춘다.
외국계 은행들도 최고 연체이자율 낮추기에 나섰다. 씨티은행은 기존 연 18%에서 연 16.9%로 낮출 방침이다. SC은행도 최고 연체이자율을 연 21%에서 연 18%로 낮춘다. 다만 SC은향의 경우 가산금리는 9~10%포인트를 유지해 대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대출 연체이자율을 기존 17~21%에서 시중금리가 계속 내려가는 추세를 반영해 다음달 일제히 인하를 결정했다.
신한, 우리, 하나, 외환은행 등 국내 4개 은행은 최고 연체이자율을 15%로 하향 조정한다. 연체기간별로 대출금리에 일정 가산금리를 더해 부과하던 연체금리에서 가산금리를 내린다. 국민은행은 18%였던 최고 연체이자율을 다음달부터 16%로 낮춘다.
외국계 은행들도 최고 연체이자율 낮추기에 나섰다. 씨티은행은 기존 연 18%에서 연 16.9%로 낮출 방침이다. SC은행도 최고 연체이자율을 연 21%에서 연 18%로 낮춘다. 다만 SC은향의 경우 가산금리는 9~10%포인트를 유지해 대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