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재진파주시의회 의장

2015-01-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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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진의장]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희망을 가득담은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늘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파주시의회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에 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국민 전체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어려움과 슬픔을 많이 겪었던 한해였지만 그 슬픔을 딛고 파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가슴 가득찬 열의와 열정으로 제6대 파주시의회를 개원했습니다.

개원 후 6개월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시민의 대표자로서 시민들의 이익을 우선하여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로서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어느 해보다 바쁘게 뛴 한 해였습니다.

사랑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진취적이면서도 희망찬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는 파주시의회는 더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소신과 원칙을 갖고 시민여러분과 항상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주시의회 의정목표인 『시민에게 열린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파주시의회는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차근차근 한 발씩 나아가겠습니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주시 구석구석을 살펴 단 한분의 뜻이라도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주시민 모두가 언제든지 의회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는 그 문을 활짝 열어놓겠습니다.

파주시의회는 바른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집행부의 행정집행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점을 바로 잡고 올바른 방향의 대책과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시정질문과 5분발언 등 민주적인 생각과 절차를 통해 집행부와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면서 관계부서에 정책을 건의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이런 바른 의정활동이 파주시를 위한 길이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파주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나서겠습니다.

파주시의회는 사랑과 희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나눔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아가고, 민생탐방을 통해 어렵고 힘든 시민들을 만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파주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시민에게 열린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파주시 발전에 큰 축이 되어 시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파주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찬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은 파주시의회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더 힘껏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로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을미년(乙未年) 한해,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시민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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