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확정 발표

2014-12-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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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B형 사업학교 초·중 45개교 선정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월 26일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학습·문화·복지 등 다차원적인 지원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201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복우”) B형 학교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신청은 학생수 200명 이상인 초·중학교로서 기초수급자·법정차상위·한부모 35명 이상인 학교(읍·면지역 25명이상)로 도내 초·중 150개 학교가 해당된다.

이번 공모신청에는 A형에 지정된 46개교를 제외한 104개교 중 79개교가 공모에 참여하여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선정절차는 1차 정량평가를 통해 취약계층이 많은 학교 1.5배에 해당하는 67개교를 선정하고, 2차 정성평가를 통해 전 교직원이 협업하고 복지사업에 대한 이해와 의지가 높은 45개교를 최종 선정하였다.

금번 선정된 학교의 사업기간은 2년(2015.3.1~ 2017.2.28)이며, 평균 19,700천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또한, A형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복지사가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사업을 후원하게 된다.

김기열 행정복지과장은 "교복우 사업은 일회성 복지 지원이 아니라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통합 지원으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보다 많은 전문성과 노력이 요구된다"며 "이러한 어려움에도 많은 학교가 자발적으로 공모에 참여 해주어 감사함을 전하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으로 더불어 행복한 경남교육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선정학교명>

구암초, 경화초, 명서초, 양덕초, 상북초, 진동초, 회원초, 도동초, 가람초, 평거초, 봉원초, 촉석초, 개양중, 진주봉원중, 유영초,두룡초, 한려초, 구산초, 김해동광초, 김해합성초, 영운초, 삼방초, 김해여중, 삼정중, 천성초, 개운중, 물금동아중, 양산중앙중, 웅상여중, 밀성중, 사천초, 사천여중, 삼천포여중, 양지초, 의령중, 가야초, 영산중, 남해초, 남해중, 산청 신안초, 함양초, 함양중, 거창초, 대성초, 진교초 총 45교(초 30교, 중 15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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