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국가지정 생태관광지로 발돋움

2014-12-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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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최대 생태지역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국가지정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안산시 대부도·대송습지가 ‘2014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는 것.
대부도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섬 관광지로 접근성이 뛰어나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으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100km에 이르는 수려한 해안선과 광활한 갯벌을 만날 수 있으며, 특히 대부해솔길과 대송습지라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경기도의 유일한 보물섬이다.

대송습지는 현재 람사르습지 지정을 앞두고 있는데다 서해안 최대의 습지지역으로 큰고니, 큰기러기 등을 비롯한 130여종의 조류를 관찰할 수 있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다가오는 2015년 1월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환경부와 지역 환경·관광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의, 세부 방안을 수립한 후, 오는 2017년까지 총 3년간 대부도·대송습지와 연계된 생태관광 인프라·생태관광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2014 생태관광지역에 지정돼 경기권 최대 생태관광지역 조성에 탄력이 붙었다”면서 “안산 대부도를 경기도 관광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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