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년 대비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과 추운 날씨 탓에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비타민 D’가 주목 받고 있다. 야외 활동이 적고 실내 머무는 시간이 많은 겨울철, 체내의 비타민D 부족으로 인해 독감, 우울증 등 각종 증상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 따라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각 연령대에 맞춰 비타민D를 적절하게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D 부족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및 연령별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겨울철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 ‘비타민D 결핍’이다. 비타민D는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겨울철 필수 영양소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 미생물이 체내 침투하지 않도록 막아줘 결핵,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면역력 질환을 예방해준다.
비타민D는 흔히 ‘햇볕 비타민’이라 불리는데, 음식을 통해 체내에 흡수되는 양보다 일광욕을 통해 흡수되는 양이 많아 주로 햇볕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의 경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비타민D 부족 증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 특히 겨울철에 유난히 우울한 기분을 느끼고 무기력하며 삶의 의욕을 상실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비타민D 부족으로 인한 계절성 정동장애(SAD: seasonal affective disorder)를 의심해볼 수 있다. 비타민D 부족은 호르몬 작용에 영향을 미쳐 불면증을 불러오기도 한다. 또한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겨울철 빙판길에 넘어져 발생할 수 있는 골절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비타민D 섭취가 중요해지면서 다양한 형태와 종류의 보조 식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되기 마련인데, 성인의 경우 하루 한번의 섭취로 하루 권장량을 모두 채울 수 있는 비타민 D3 5000IU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때 씹어서 섭취할 수 있는 츄어블 연질 캡슐 형태의 제품을 고르면 알약 형태의 제품 대비 9배 높은 흡수가 가능하다.
또한 인공색소, 인공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은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는지 따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임산부나 수유부의 경우 태아, 신생아 성장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인공 감미료 등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는지 고려하도록 한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비타민 D3 1,000IU 제품으로 선택하되, 젤리처럼 씹어 먹을 수 있어 평소 알약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른다. 1세 미만의 영아의 경우에는 씹어 먹어가 물로 넘길 수 없는 만큼 액상 형태의 비타민D 제품을 이유식에 첨가해주면 된다. 드롭 타입으로 출시된 비타민D 제품은 하루 한 두 방울만으로도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이에 따라 비타민 전문업체 ‘다나음’은 각 연령대에 맞게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겨울철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 성인을 위한 ‘하이포텐시 고함량 비타민D3 5,000IU’와 1세부터 8세까지의 유아를 위한 ‘1,000IU’ 제품은 연질캡슐 형태로 흡수율을 높였고, 1세 미만의 영아를 위한 ‘베이비D-드롭 500IU’는 드롭 타입으로 출시돼 자녀에게 간편하게 먹일 수 있다. 다나음의 ‘비타민D’ 제품은 전국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나음 공식 홈페이지(danau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