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의회 이민근 의원(일동, 이동, 성포동)이 22일 평화 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이 의원은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센터에서 열린 ‘2014년도 의장표창 전수식 및 통일 강연회’에서 대통령 표창 자문위원 수상자로 선정돼 이같이 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 2006년 7월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국가관으로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위상을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평화 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위해 실시됐던 ‘고등학생 통일 골든벨’, ‘중학생 역사 · 통일 퀴즈왕 선발대회’, 등 다수의 평화통일 확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협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 의원은 “평화 통일에 대한 시민적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통일과 민족에 대한 관심을 고양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지역 사회에서 평화 통일에 대한 열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춰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