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SBS '청담동 스캔들' 111회에서는 길러준 엄마 우순정(이상숙)이 장서준(이중문)을 만나 편지를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순정은 "저 곧 떠납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한 통의 편지를 꺼내며 "현수가 나 때문에 친엄마한테 못 가고 있다. 편지로라도 이 사실을 알리고 싶다. 꼭 전해달라"며 부탁했다.
장서준은 곧바로 최세란(유지인)에게 편지를 전달하지 않고 은현수(최정윤)에게 보여줬다.
은현수는 편지를 읽으며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청담동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2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