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대구 '수성 아이파크'와 창원 '용지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22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19일 동시에 문을 연 대구 '수성 아이파크'와 창원 '용지 아이파크'에는 지난 주말 각각 2만5000여명, 3만여명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전국에서 분양시장 분위기가 가장 좋은 대구시 수성구와 창원시에서 연내 마지막 공급물량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창원 '용지 아이파크'는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27㎡, 총 1036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 189가구 △100㎡ 24가구 △114㎡ 79가구 △127㎡ 8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용호5구역(용지주공2단지) 재건축단지로 일반분양분은 300가구다.
이들 단지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3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견본주택은 각각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70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