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창립 10년의 역사를 담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10년사'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책자는 제1장 통사 '꿈의 진화, 그 10년의 발자취', 제2장 비전 '초일류를 향한 꿈과 도전', 제3장 조직현황 '꿈을 향한 디지스트 피플', 제4장 부록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255쪽 분량이다.
10년사 발간을 담당한 디지스트 대외홍보팀 이영이씨는 "디지스트의 역사는 물론 대구테크노폴리스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미래에 대한 비전을 10년사에 담아 디지스트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디지스트 설립과 발전에 기여해 온 국회의원, 설립위원, 공무원, 언론인 등의 인물 인터뷰와 디지스트 및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대의 현장감 있는 사진 자료도 함께 수록됐다.
신성철 총장은 "지역민들의 열망과 노력을 생생하게 기록, 역사자료로 하기 위해 발간했다"며 "향후 발전을 위한 반면교사로 세계 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대학으로 약진하기 위한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10년사'는 22일 디지스트 임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족의 밤 행사에서 출판 기념회를 가진 뒤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