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시민의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개통 전 현장 점검

2024-11-23 12:29
  • 글자크기 설정

차질없는 개통을 위한 현장 확인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 여섯번째과 경산시의원 및 관계자들이 개통을 앞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에 대한 점검을 하고 역사 앞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 여섯번째)과 경산시의원 및 관계자들이 개통을 앞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에 대한 점검을 하고 역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경북 경산시 하양읍까지 연결돼 개통까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경산시는 조현일 시장이 지난 21일 오는 12월 말 개통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구간 현장을 방문해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조 시장은 신설 역사 곳곳을 둘러보며 개통의 필수 요소인 안전 시설 점검과 편의 시설의 작동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 준비 상황을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폈다.

조현일 시장은 개통 준비에 여념이 없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은 경산 시민의 중요 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을 시설인 만큼 안전 대책과 시설 운영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차질 없는 개통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총 연장 8.89㎞, 신설 역사 3개 소(경산시 구간 6.99㎞, 신설 역사 2개 소)를 포함하고 총 사업비 3728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9년 4월 착공해 오는 12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연장구간 개통으로 하양 지역과 대구 도심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지역 근로자와 대학생들의 이동 시간 단축과 교통 편의 증대가 기대된다. 아울러 역 주변 지역 개발 촉진,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