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조현일 시장이 지난 21일 오는 12월 말 개통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구간 현장을 방문해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조 시장은 신설 역사 곳곳을 둘러보며 개통의 필수 요소인 안전 시설 점검과 편의 시설의 작동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 준비 상황을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폈다.
조현일 시장은 개통 준비에 여념이 없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은 경산 시민의 중요 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을 시설인 만큼 안전 대책과 시설 운영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차질 없는 개통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번 연장구간 개통으로 하양 지역과 대구 도심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지역 근로자와 대학생들의 이동 시간 단축과 교통 편의 증대가 기대된다. 아울러 역 주변 지역 개발 촉진,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