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결혼식, 주례 김영희 PD "실패자 재기할 수 있는 사회 되길"

2014-12-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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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결혼식 [사진=김영희 PD]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가수 신정환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주례자로 나선 김영희 PD의 조언이 화제다.

신정환은 20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12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주례를 선 김영희 PD는 "실패를 겪은 많은 분들이 재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신정환 부부에게 덕담을 건넸다.

이날 결혼식에는 과거 신정환과 '컨츄리꼬꼬'로 함께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던 탁재훈이 참석했다. 이어 강호동, 조혜련, 주영훈, 윤종신, 뮤지, 김새롬, 이선정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부는 패션업에 종사했던 평범한 회사원 출신으로, 신정환이 힘든 시기에 큰 위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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