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20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날 봉사활동 테마를 ‘소외계층 방문하기’로 정하고 포항시내의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 40여 곳을 방문해 목욕봉사, 대청소, 김장담그기, 주변 환경 정화활동 등을 펼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추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움츠러든 이웃들에게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의 사랑을 담은 손길이 조금이나마 격려와 온기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우리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