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지역에 발효중인 대설·강풍경보로 인해 항공기가 잇달아 지연·결항되고 있다. 1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5분 무안을 출발해 제주에 도착 예정이던 티웨이 항공을 시작으로 출발 7편, 도착 8편이 결항됐다. 또 이날 낮 12시 기준 출발편 31편과 도착 22편의 운항이 지연 대기중이다. 기상청은 다음날 자정까지 제주공항에 1cm 미만의 눈과 5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기사오늘 오전 날씨,대설·한파·강풍 종합세트..기상청 "올겨울 최강 한파"<오늘 날씨>17일 제주, 눈 또는 비…강풍·대설경보 해상에는 바다의 물결이 최고 6m까지 매우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육지를 연결하는 모든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결항 #제주공항 #지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