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식 사무총장은 광주상고를 졸업한 후 경희대학교에 진학했다. 이후 1993년 삼성 라이온스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1999년까지 삼성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2001년에는 해태 타이거즈로 이적했고 2002년에 은퇴했다. 은퇴 후 2012년부터 선수협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지난 15일 박충식 선수협 사무총장은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2년 전 김응룡 감독님께서 한화를 맡으셨을 때도 '우리가 성적을 내야 하는 만큼, 12월에도 훈련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선수협의 입장을 들어보시고는 규칙을 준수하셨다"며 "하지만 잘 지켜지던 규칙이 한 구단, 한 감독님 때문에 흔들렸다"며 한화 김성근 감독을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