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는 8일 트위터에 “대한항공 회장의 딸이 화제네? 이게 화제가 돼?”라면서 “한국에는 이 일보다 훨씬 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 더 많잖아?”라고 썼다.
강병규는 “우리는 그럴 때 아주 점잖고 고급스럽게 침묵하잖아? 아예 언급조차 없던 찌라시 신문사 기레기들도 개떼처럼 달려들고?”라며 “쯧쯧 고작 이게 정의야?”라고 정의를 운운했다.
강병규에 앞서 진중권은 트위터에 “기가 막혀서… 여기가 북조선인가”라면서 조현아 회항에 대한 회피성 대한항공 사과문 기사를 링크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8일 탑승 중이던 항공기의 한 승무원이 자신에게 견과류를 봉지째 건넸는데, 이것은 승무원 매뉴얼을 위반한 것이라며 승무원 사무장을 강제 하차시켜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