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기정예산보다 107억원이 증액(1.6%)된 7016억원의 2014년도 추경예산안을 경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경산시 사상 최초로 7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88억원이 증가한 5912억원, 특별회계는 19억원이 증가한 1104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35억원, 세외수입 41억원, 특별교부세 17억원, 재정보전금 2억원이 각각 증가됐고 국도비보조금은 7억원이 감소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예산 총규모가 7천억원을 돌파하게 된 것은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 등 미래 희망경산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관련기사조현일 경산시장 "시민의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개통 전 현장 점검대학 도시 경산시, 이제는 전국적인 스포츠 도시로 명성 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제173회 경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경북도 #경산 #수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