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북면 금대리에 제2호 카네이션하우스가 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북면 백둔리에 제1호 카네이션하우스를 준공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80여㎡, 지상 1층의 카네이션하우스를 조성했다. 카네이션하우스는 질병, 돌연사 등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독거노인들이 함께 생활하며 소일거리로 경제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방과 화장실, 주방 등을 갖췄다. 군은 1억원을 추가로 투입, 2015년부터 3년간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