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주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 조사결과를 기준으로 내년 1~2월 중에 사후 정산 지급금을 지급하게 된다.
올해 매입품종은 동진1호, 추청벼로, 배정된 물량 13만7천537포 중 86.2%인 11만8천541포를 매입해 그중 산물벼 2만포는 특등 2천947포(14.8%), 1등 1만4천921포(74.6%), 2등 2천132포(10.6%)를 받았다. 건조벼 9만8천541포는 특등 2만4천141포(24.5%), 1등 7만2천231포(73.3%), 2등 2천162포(2.2%), 3등은 7포(0.01%)를 받았다.
농관원 관계자는 "정부양곡의 품질 향상을 위해 벼의 수분 검사 규격이 ‘13%에서 15% 이내’로 강화됐으나 올해 수확기 이후 청명한 날씨 등 말림여건이 좋아 수분 13%내외의 마른 벼가 다소 출하돼 쌀 품질 저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매입 현장에서 건의한 매입시간 조정, 매입장소 확대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