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문호 부천시의회의장, 관내 국회의원, 시의원, 복지관장 등 내빈을 비롯해 자원봉사 단체, 일반 자원봉사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행사는 소통테이너 오종철씨의 ‘내 역할과의 유쾌한 소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이어 자원봉사 활동 동영상 상영, 우수봉사자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포토존 운영과 후원을 통한 경품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축하하며 “자원봉사를 꾸준히 하는 사람의 경우 엔도르핀이 다른 사람보다 많다는 시카고 대학의 연구결과가 있다. 봉사하는 기쁨과 그 봉사로 행복해지는 시민들을 함께 생각해 볼 때, 부천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봉사로 우리 시가 행복해 질 수 있었다”고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그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 동영상을 보며 서로를 격려했으며, “내년에는 더 멋진 자원봉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