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학생 스마트폰 자율관리솔루션 '쿨키퍼(Coolkeeper)' 제품을 무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쿨키퍼'는 교내에서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교육적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특정시간(수업시간)에 유용한 앱 사용 허용 △스마트폰 사용 정책 단계별 설정 △수업시간 내 스마트폰 사용 현황 및 통계 △공지알림 △학교 생활 상담 △교내메신저 등의 기능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돕는다. 또한 이 서비스를 통해 선생님들은 수업시간마다 일일이 학생들의 스마트폰을 걷지 않아도 된다.
회사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쿨키퍼를 전면 무료화해 제공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학교 및 학급에서는 쿨키퍼의 모든 기능과 서비스를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란지교소프트 컨버전스사업부 오진연이사는 “학교용 메신저인 쿨메신저를 필두로 17년간 학교시장에서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사업을 영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선생님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번 무료화와 같이 학사업무경감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통해 시장의 선두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