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선택 기준 1위, '이직 꼭 해야만 할 때' 신호 7가지 [체크리스트 포함]

2014-12-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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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직 선택 기준 1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이직 선택 기준 1위가 밝혀진 가운데 이직을 해야 할 지, 회사를 지키며 일을 해야 할 지 모르겠는 당신, 스스로 아래의 항목 중 몇 개에 해당 되는 지 살펴볼 때다.

아래는 미국 온라인 미디어 데일리뮤즈 칼럼니스트 카밀라 조가 써낸 '당신이 당장 회사를 그만둬야 할 때라는 7가지 신호'이다.

◇늘 한결같은 당신,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지 않은가? 

회사에서 승진없이 3년 동안 같은 업무를 하고 있는가? 다른 곳도 한 번 둘러볼 필요가 있다. 더 많은 경험이 당신 앞에 주어질 것이고 좀 더 큰 조직으로 옮기게 된다면 승진은 힘들겠지만 앞으로 진보할 수는 있을 것이다. 

◇현재의 직장 상사에게 피드백을 얻을 수 없는가?

당신의 상사가 당신의 업무 성과와 관련해 아무런 피드백이 없거나 피드백 자체가 너무 포괄적이어서 행동 수정이 불가하다면 다른 직장으로 이직해야 한다. 당신에게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는 '멘토'를 만나야 한다. 

◇학습 곡선이 평행인가?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되고, 다양한 세미나와 회의에 참석하고 있지 않다면 현재 직장에서는 성장이 불가하다. 

◇많은 동료가 회사를 떠나는가?

주변의 많은 사람이 업데이트 하는가? 직장 동료와 자주 커피를 마시러 나가는가? 이들이 왜 회사를 떠나려고 하는지는 당신도 똑같이 느끼고 있을 것이다. 

◇정기적인 구조조정이 있는가?

구조조정이 정기적이고, 부서 이동이 잦다면 이것은 회사가 불안정하다는 증거. 회사는 지금 흔들리고 있다. 

◇헤드헌터가 당신을 원하는가?

헤드헌터로부터 전화가 자주 온다는 것은 그만큼 당신이 프로로서 자질이 있다는 것이고 더 높은 연봉을 받을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선택은 당신이 하는 것이다. 

◇스스로 '이젠 떠나야 할 시간'이라고 느끼는가?

내면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 어쨌든 당신보다 당신의 직장생활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

한편, 11일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가 출판사 '지식너머'와 함께 남녀 직장인 6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이직 선택 기준 1위' 조사에 대한 결과를 밝혔다.

조사 결과 이직 선택 기준 1위는 '업무환경'이 32.8%를 차지하며 선택을 좌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높은 연봉'(26.2%), '비전과 전망'(19.3%), '회사 안정성'(16.3%), '인간관계'(4.3%), 기타(1.0%)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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