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최문순 지사는 MBC 기자 시절 ‘칼잡이’로 불리며 부조리한 세상을 질타하는 ‘카메라 출동!을 기획했다. 이후 MBC 언론노조 위원장과 최연소 MBC 사장을 역임하였으며 13대 한국방송협회 회장을 거쳐 18대 국회에 입성하여 민주당 원내부대표를 수행하였다. 이후 고향인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하여 36대 강원도지사와, 금년 6.4 지방선거를 거쳐 현 37대 강원도지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지사 당선 후 특유의 소탈한 이미지로 인해 강원도민들로부터 '문순C'라는 애칭으로 불리우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956년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와 강원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나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 석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