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코스콤은 노희진 상임감사를 비롯한 코스콤 임직원 30여 명이 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쪽방촌 500여 가정을 찾아 담요·장갑·양말 등 방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한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은 코스콤이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영등포 대신시장에서 구입했다.
쪽방촌 겨울나기 생필품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대근 코스콤 전무이사는 “봉사활동을 통해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연말 지역사회 쪽방촌과 전국 아동시설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