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비밀의 문'에서 혜경궁 홍씨를 연기한 박은빈이 외모와 더불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아역배우 출신 연기자 박은빈은 예쁜 외모를 비롯해 한석규에게 밀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마지막회까지 큰 호평을 받아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비밀의 문 한석규와 박은빈 때문에 그나마 살았다" "박은빈 연기대상 여우주연상 감이다" "비밀의 문 박은빈 때문에 본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998년 SBS 드라마 '백야 3.98'을 통해 데뷔한 박은빈은 이후 드라마 '명성황후(2001)' '상도(2001)' '유리구두(2002)' '왕의 여자(2003)' '태왕사신기(2007)' '선덕여왕(2009)' '프로포즈 대작전(2012)' '구암허준(2013)'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2004)' '1.3.6(2004)' '소나기는 그쳤나요(2004)' '고사 두 번째 이야기(2010)'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에 출연해 연기력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