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진흥원, '2015년 유레카·유로스타 사업설명회' 개최

2014-12-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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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의장국 대표 및 사무국 관계자 방한해 사업 참여 독려

4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개최한 ‘2015년도 유레카·유로스타 사업설명회’에 유럽과의 기술협력을 추진하려는 국내 산·학·연 관계자들이 경청하고 있다.[사진=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4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2015년도 유레카·유로스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레카(EUREKA)와 유로스타(Eurostars)는 유럽 지역 공동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지칭하는 말로 1985년 설립된 범유럽 공동R&D 네트워크가 유레카다. 유로스타는 EU집행위원회와 유레카 사무국이 2007년부터 공동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용 국제기술협력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유레카 준회원국으로 가입했고 올해 1월 유로스타2 정회원국이 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레카와 유로스타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유브릿지, 일지테크 등 3개 기관이 해외기관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과제 수행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브루노 무어(Bruno Moor) 유레카 의장(스위스)과 페드로 드 샴피오 누네스(Pedro De Sampio Nunes) 유레카 사무국장 등 유럽 측 주요 인사들도 방한해 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했다.

KIAT는 내년 1월 중 유레카와 유로스타 사업 공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레카 과제 접수는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KIAT를 통해 가능하며 유로스타는 3월 중 유로스타 사무국으로 직접 지원할 수 있다.

누네스 사무국장은 “중소기업이 유레카에 참여해 해외기관과 협력한다면 손쉽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어 의장은 유로스타 프로그램에 대해 “해외 기관과의 컨소시엄 구성이나 연구주제를 선정하는 데 있어 비교적 자율적인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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