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5년 예산안 4,219억 원 편성

2014-12-0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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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3,943억 원 특별회계 276억 원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5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4,034억 원 대비 4.6% 증가한 4,219억 원을 편성해 합천군의회에 제출 했다.

군이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3,943억 원으로 전년대비 6%증가 했고,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12%감소한 276억 원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분야에 예산을 우선 배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 하였으며, 경상경비 지출을 최소화 하여 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분야별 예산을 보면 기초연금과 복지확대에 따라 복지·보건 분야가 772억 원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 농림축산분야 756억 원으로서 농촌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영농기반조성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 했다.
그 외 지역개발에 735억 원, 환경개선과 상하수도 기반시설에 655억 원, 문화체육 및 관광에 334억 원, 안전과 재난방재에 116억 원 등으로 배정 했다.

합천군이 제출한 2015년 예산안은 오는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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