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통일기원 대법회 참석

2014-12-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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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장 “안보의식 바탕 모두 통일에 힘써야 한다”

▲2일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대한불교선교종 및 세종평화통일포럼 주관으로 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국통일기원대법회에 이춘희 세종시장과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세종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남북통일을 기원했다.

이날 대한불교선교종 총무원장은 “우리 국민중 안보불감증에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통일준비운동의 일환으로 오늘 대법회가 열렸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가치 창출을 위해 통일문화운동이 확산되어야 하는 시점이니 우리는 다같이 애국정신으로 남북통일을 위해 안보의식을 튼튼히 가져야 한다”고 설법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임상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에서 불행하게도 분단국가는 대한민국 뿐”이라며 “우리는 호국불교 정신을 발전시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지역통일 기반조성과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국민은 모두가 힘써야 한다”고 강조해 큰 박수를 받았다.

통일부 대변인은 특강을 통해 “우리정부는 북한의 국지적 도발엔 강력하게 응징하되 대화의 창구는 언제라도 열려있다” 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통일은 대박”이라고 말씀 하셨듯이 우리가 통일을 이룬다면 세계에서 경제적 대국으로 우뚝 설수 있는 나라”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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