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대한불교선교종 및 세종평화통일포럼 주관으로 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국통일기원대법회에 이춘희 세종시장과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세종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남북통일을 기원했다.
이날 대한불교선교종 총무원장은 “우리 국민중 안보불감증에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통일준비운동의 일환으로 오늘 대법회가 열렸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가치 창출을 위해 통일문화운동이 확산되어야 하는 시점이니 우리는 다같이 애국정신으로 남북통일을 위해 안보의식을 튼튼히 가져야 한다”고 설법했다.
통일부 대변인은 특강을 통해 “우리정부는 북한의 국지적 도발엔 강력하게 응징하되 대화의 창구는 언제라도 열려있다” 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통일은 대박”이라고 말씀 하셨듯이 우리가 통일을 이룬다면 세계에서 경제적 대국으로 우뚝 설수 있는 나라”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