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가 최근 단원구 선감동 경기창작센터에서 ‘2014년 제2차 정례회 대비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 25∼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의회는 ‘예산 및 결산 심의 기법’(최근열 경일대 행정학과 교수 강의)과 ‘정책 조례 만들기’(이주희 레인보우영동연수원장) 등 외부 전문가의 심사 기법 강의를 실시했다.
또 워크숍 기간 중 의원전체 회의를 열어 시 조직개편안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원 간 협의도 가졌다.
의원들은 워크숍 내내 시종일관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면서 2차 정례회 심의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성준모 의장은 “안산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원 개별 역량 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의원 역량 강화가 곧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의원들이 이번 워크숍에 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