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제215회 제1차 정례회가 5일 열린 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안산시와 그 소속기관의 부설주차장 요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2건과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총 18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지난달 14일 개회해 이날까지 24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의를 실시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열어 ‘2013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13회계년도 기금결산 승인안’, ‘2013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도 심사했다.
특히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 행정의 잘잘못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성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안산시정의 동반자”라며 “이번 정례회를 거울삼아 한층 더 성숙한 안산시정이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