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500억 괘불,12년만에 10배 뛰어 '깜짝'.."나폴레옹 모자는 껌값"

명나라 500억 괘불,12년만에 10배 뛰어 '깜짝'.."나폴레옹 모자는 껌값"[사진=명나라 500억 괘불,크리스티 제공]

명나라 500억 괘불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명나라 시대 괘불(掛佛)이 500억 원에 낙찰돼 중국 미술품 가운데 최고가를 경신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상하이의 억만장자 금융업자 류이첸이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명나라 시대 괘불을 4500만달러(약 500억원)에 낙찰받았다.

명나라 시대 괘불은 가로 84인치, 세로 132인치 크기로 비단 위에 대승불교 명상의 신인 락타야마리가 그려져 있다.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작품은 15세기초 티베트가 명나라 황제 영락제에게 보낸 외교 선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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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괘불은 지난 2002년으로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400만달러에 낙찰 됐었느나 12년만에 10배가 넘는 가격에 팔렸다.

명나라 500억 괘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나라 500억 괘불,12년만에 10배라니 대단하네요","명나라 500억 괘불,그림 한장으로 팔자 고치네요","명나라 500억 괘불,나폴레옹 모자는 껌값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