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행복 100세, 다함께! 신나게!

2014-11-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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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 2014 통합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분야 발표회 개최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경남 함안군보건소는 201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 분야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신체활동을 보급·홍보하기 위해 25일 오후 2시 함안군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분야 발표회’를 열었다.

차정섭 함안군수, 김대기 국민건강보험공단함안의령지사장, 강경희 보건소장을 비롯한 신체활동단체 19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건강 100세 행복 100세 다함께! 신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체활동 8분야의 8개 팀이 그간 갈고 닦은 신체활동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산인면, 법수면, 여항면 마을의 어르신들은 그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5~10분 내외의 시간 동안 요가, 실버체조, 국선도, 생활체조,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의 신체활동을 발표했으며 특별 공연으로 공무원의 민요 및 난타 공연, 여성센터의 다이어트 댄스와 요가 시범, 산인면 부봉마을의 기체조, 칠서초등학교의 음악줄넘기 등 4개 팀이 출연해 발표회의 분위기를 돋우었다.

발표회 후에는 건강백세 행복백세를 추구하는 의미를 담은 특별한 상을 신체활동 종목별 특성에 맞춰 각 팀에게 수여했다.

국선도를 선보인 산인면 어연마을은 ‘몸 마음 어울림 상’을, 요가를 발표한 산인면 송정마을은 ‘요염상’을, 노래를 멋지게 부른 법수면 사평마을은 ‘행복한 메아리 상’을, 생활체조를 선보인 법수 대평마을과 여항 양촌마을은 각각 ‘건강백세상’, ‘다함께 신나게 상’을 받았고, 라인댄스를 발표한 산인면 가산마을은 ‘행복백세상’을 받았다.

차정섭 함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100세 장수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라고 말하며 “마을단위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보건 사업들을 펼쳐, 군민들의 건강수준을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2014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사업별 예산편성과 생애주기별 대상자 및 생활터를 중심으로 통합·연계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차별화된 사업을 개발·제공함으로써 군민들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예방 관리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 금연사업, 구강보건사업 등 세부 사업을 실시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통합 건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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