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부산선적 139t급 쌍끌이대형저인망 H호가 지난 21일 오전 5시 30분께 추자도 서쪽 해상에서 조업금지구역을 침범, 잡어 15상자를 포획한 혐의로 적발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제주연근해를 중심으로 갈치, 고등어 어장이 형성됨에 따라 기상악화시 또는 야간에 육지부 대형어선의 불법어업이 성행 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에 따른 강력한 단속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들어 도내에서는 모두 6건의 불법어업을 적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