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대만 금마장 시상식 대륙영화 '잔치'…영화 '추나' 6관왕 쾌거

2014-11-23 16:33
  • 글자크기 설정

[영화 추나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제51회 대만 금마장(金馬奬) 영화제 시상식이 22일 저녁 타이베이에서 열려 대륙영화 ‘잔치’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청두완바오(成都晚報) 23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금마장 시상식에서 중국 대륙영화 ‘추나(推拿)’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최우수촬영상, 최우수편집상, 최우수시나리오상, 최우수음악효과상 등 6개 부문 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거뒀다.
러우예(婁燁) 감독이 메카폰을 잡은 영화 추나는 맹인안마센터에서 일하는 남녀 안마사의 러브스토리를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국내외적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중국 대륙 배우 겸 감독인 천젠빈(陳建斌)의 ‘일개작자(一個勺子)’가 최우수남우주연상, 최우수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이번 금마장 영화제의 ‘다크호스’로 부각되기도 했다.

이 외에 영화 ‘황금시대(黄金時代)’의 쉬안화(許鞍華) 감독에게 최우수감독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