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장승조(33)와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린아(30)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결혼식장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장승조의 프러포즈로 시작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예식에서 목사님이 주례를 맡았고, 동료 뮤지컬 배우 허규와 가수 장은아의 축가가 이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처음 만났고, 올해 5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혼여행은 뮤지컬 '구텐버그' 스케줄 때문에 올 연말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