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안전사회추진단 첫 점검지는 '제2롯데월드'

새정치민주연합 안전사회추진단 단장인 노웅래 의원은 21일 국회 브리핑에서 "공사장 금속물 낙하사고, 건물바닥 균열 논란, 석촌호수 물빠짐 등이 발생한 제2롯데월드를 방문해 문제를 직접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사진=롯데건설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 산하 안전사회추진단은 21일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며,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안전사회추진단 단장인 노웅래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공사장 금속물 낙하사고, 건물바닥 균열 논란, 석촌호수 물빠짐 등이 발생한 제2롯데월드를 방문해 문제를 직접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2롯데월드 현장 방문에는 새로운대한민국위 위원장인 이석현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안전사회추진단 소속 의원과 안전 관련 시민단체도 동행한다.

안전사회추진단은 △정부와 지자체의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하는 재난안전분과 △유해물질 누출 사고 등 산업단지 안전사고를 다루는 산업안전분과 △병영문제와 학교폭력 등 국민생활 안전 문제를 다루는 생활안전분과로 구분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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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단장은 "안전사회추진단은 안전 관련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월 1회 현장방문 및 공청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현장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