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양이 오는 12월 세종시 3-3생활권 L2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한양수자인엘시티'를 분양한다.
'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는 지상 최고 22층, 총 12개동 규모이다. 총 760가구 모두가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또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 분양관계자는 "도시와 행정 중심의 3생활권과 대학과 연구시설이 밀집된 4생활권의 장점을 두루 갖춘 단지의 입지적 특성을 펫네임에 담았다"며 "중앙행정과 도시행정, 교육시설 모두를 갖춰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최적의 주거여건으로 예비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 인근으로 근린공원과 금강 수변공원, 완충녹지 및 가로수길이 조성될 예정이며 괴화산, 비학산 등 주변 풍부한 녹지 공간이 입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부는 100% 지하 주차장(근생시설 제외)으로 계획 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보행 중심의 안전한 아파트를 구현했다.
또한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초∙중∙고교와 보육 예정 부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심상업지구와도 인접해 학군이 우수하고 주거 편의성이 높다.
교통도 우수하다.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내년 세종시 3생활권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개통 예정으로 대전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더불어 세종시청과 교육청, 법원, 검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과 한국개발연구원, 조세연구원, 법제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16개 국책연구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여기에 생활권 내 대형 쇼핑시설인 '코스트코'의 입점이 예정돼 있어 향후 주거 인프라는 더 탄탄해질 전망이다.
한양은 세종시 내 이미 5차례의 분양성공을 거두며 '한양수자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나가고 있다. 지난 2012년 공급한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520가구)∙에듀파크(718가구)∙에듀그린(463가구), 2013년 공급한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센텀(818가구), 지난 4월 분양한 세종 한양수자인 와이즈시티(2170가구)에 이어 이번 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760가구)까지 총 5449가구의 대형 브랜드타운을 구축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하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