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심상치 않은 입담 과시­… 폭소

2014-11-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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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권오중 부부가 KBS2 '해피투게더3' 사우나를 뜨겁게 달궜다.

20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는 권오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권오중은 아내의 애칭이 '흑야생마'라며 "근육질이라 탄탄하다. 손이 가는 몸이다"라고 19금 발언을 했다. 

하지만 6살 연상의 권오중 아내 엄윤경씨도 만만치 않았다. 전화로 깜짝 등장한 엄윤경씨는 권오중의 "미리 방송 중 전화가 갈 수도 있으니 전화를 받지 말라 했다는데 왜 받았나?"라는 질문에 "다른 남자 전화인 줄 알고"라고 말하며 심상치 않은 입담을 뽐냈다.

촬영 전 권오중이 질펀하게 욕을 한 데 대해서는 "듣기 좋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역시 예능감이 좋다" "부창부수다"라고 입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예능감이 남다르네",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재미있다",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동반 출연 안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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