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다음달 초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백석지구에 '백석3차 아이파크' 805가구를 공급한다.
백석3차 아이파크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28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지상 최고 27층 9개동 전용면적 74~99㎡ 80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74㎡A 144가구, 74㎡B 24가구, 84㎡A 368가구, 84㎡B 93가구, 99㎡ 176가구 등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백석3차 아이파크는 백석지구 내에 공급되는 마지막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백석지구는 5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민간도시개발지구로 천안의 대표적인 주거 선호지역으로 평가된다. 상업시설의 비중이 적고, 순수 주거지역 및 공원 등으로 조성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백석지구가 포함된 백석동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80%를 초과했으며 매매가격도 상승세에 있어 실수요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백석지구 안에서만 아이파크 2개 단지를 이미 공급한 바 있는 현대산업개발은 이번 3차 단지 공급물량을 포함해 총 340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등을 이용해 수도권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지하철 1호선 천안역, 두정역도 자동차로 1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마트(서북점), 롯데마트(성정점), 코스트코(천안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의 상업시설과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과도 가까워 높은 생활편의성을 제공한다.
백석3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통계청 사거리에 위치하며 다음달 초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