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통해 양국은 북극항로 운항, 해사 안전, 녹색 해운 등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핀란드는 미국, 러시아, 노르웨이 등 8개국으로 구성된 북유럽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의 회원국으로 북극항로 운항 노하우가 풍부하고 선박 건조와 해상플랜트 분야에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문 해수부 해운정책과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북극항로 운항은 물론 선박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양국의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해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