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 옥중 결혼,35명 살인교사?..음반 작업에 책 출판까지?

2014-11-19 06:18
  • 글자크기 설정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 옥중 결혼,35명 살인교사 살인마..음반 작업에 책 출판까지?[사진=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 옥중 결혼,방송캡처]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이 옥중 결혼식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도소 내에서 음반 작업과 출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이하 한국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찰스 맨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킹스카운티 정부로부터 애프턴 일레인(26)과의 결혼 허가를 받았다.
찰스 맨슨은 1969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기도 했던 배우 샤론 테이트를 살해하고 자신의 추종자를 시켜 35명을 숨지게 한 연쇄 살인범이다. 당시 샤론 테이트는 임신 8개월째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줬다.

당시 찰스 맨슨은 성경의 요한계시록과 비틀스를 연관시켜 일종의 사교 집단인 '맨슨 패밀리'의 교주였다.

찰스 맨슨은 1971년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사형 제도가 폐지되면서 2027년까지 종신형으로 수감 중이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찰스 맨슨은 감옥에서도 휴대전화나 무기를 소지하는 등 문제를 일으키고, 추종자들의 지원을 받아 교도소 내에서 음반 작업을 하고 책도 출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 옥중 결혼,감옥에 안간 저보다 나은 삶이네요","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 옥중 결혼,역시 대단한 미국이네요","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 옥중 결혼,자본주의 미국의 안 좋은 단면을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