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정열은 두번째 수록곡 '담배왕 스모킹'에 대해 "십센치 초기에 이미 만들었던 곡인데 이번 앨범에 적격인 것 같아 편곡을 다시해서 앨범에 담았다"며 "십센치가 원래 록음악을 했었다. 하지만 재능이 없어서 어쿠스틱을 했다. 그렇지만 늘 록음악에 대한 아쉬움과 열망이 있었기 때문에 곡을 만들게 되었다. 어쿠스틱 악기로 록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또 "멤버 윤철종 형의 노래 비중이 많아졌다"며 "'담배왕 스모킹' 록 샤우팅 부분도 전부 철종이 형이 맡아서 한다. 하지만 티가 많이 나지 않을 수 있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한편, 십센치는 19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3.0'의 타이틀곡 '그리워라'를 비롯한 전곡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