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감독원은 1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서민금융 종합상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민들의 금융애로 및 고층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국민·우리·신한·하나 등 국내 은행 및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의 유관기관들은 개별 상담부스에서 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상품과 채무조정, 전환대출, 신용조회, 영세자영업자·대학생 대출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최 부원장은 "서민들의 일상적인 생활금융 과정에서 권익보호와 침해행위를 방지하는 데 금융감독 역량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차주의 상환의지 및 정직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서민금융 공급이 확대되도록 유도하고 금융사기 등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