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는 16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자옥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故 김자옥 빈소를 찾은 나문희는 한 매체에 "고인은 아주 깔끔하고 모든 것을 갖춘 좋은 배우였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어 "김자옥씨를 다시는 못 만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슬프다. 훌륭한 배우가 떠났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자유로운 곳으로 평안히 가셨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故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1971년 KBS에 스카우트돼 드라마 '심청전'의 주인공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발인은 19일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