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사진=홍천군청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홍천군은 13일 홍천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갖은 홍천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간담회를 갖고 홍천시장(구시장)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천시장 내 소규모 공유지분 소유자의 민원을 해소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안전보행과 향후 토지주의 원만한 건축행위를 위하여 2개 구간에 4m이상의 도로를 개설하고 또한 전통시장의 주요 고객인노인, 주부를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이를 위하여 홍천군은 재산활용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필지별 소규모 지분(면적)부터 토지주의 매도의사를 확인한 후 조속한 시일내에 감정평가 및 보상을 실시하여 우선 매입하고 내년 하반기 공사추진과 함께 지적 분할 및 등기처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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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홍천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사기간(2015년 하반기)중 '구 소방서 부지'(홍천읍 신장대리 382-3번지(1877㎡))를 임시대체 시장으로 선정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천군과 추진위원회는 이 같은 사업계획에 대해 해당 주민들에게 협의한 결과를 조속히 전달하여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을 서두르겠다고 전하면서,  비가림 시설을 위한 시공방식 결정 및 기본설계 용역 결과를 검토하여 12월 초순경 3차 간담회를 갖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창례 홍천군 경제협력과장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해당 주민의 동의를 얻는 분야에 어려움은 있지만 홍천시장의 민원해소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서 내년 5월 이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부터 착공하여 10월중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