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 수반 비서실장은 16일(현지시간)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의 넓은 지역에 분포한 전선에서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은 조직원 수가 최소 20만명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전했다.
앞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지난 9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IS 조직원이 2만~3만1500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힌 바 있다.
후세인 비서실장은 또 IS가 영국과 비슷한 면적인 25만㎢의 땅에서 인구 1000만~1200만명을 다스리며 이라크와 시리아의 면적 각각 3분의 1을 지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