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산학협력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들이 SAP의 플랫폼을 활용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력으로 SAP는 이화여대 학생들이 SAP 하나(HANA) 플랫폼과 실시간 처리 솔루션과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등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에게 SAP의 전문가 및 멘토들과 소통하고 기업가 정신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폭스-마틴 SAP APJ(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회장은 "지난 25년 간, SAP는 급성장 하는 아태지역 내 고객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국을 비롯한 해당 지역 내 IT 기업들의 다양한 생태계 발전을 촉진해왔다"며 "이화여대와 함께 IT 비즈니스 인재들을 육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SAP는 우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자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올해 3월 처음 소개했으며, 현재 호주, 싱가포르 및 인도를 포함한 전세계 80여개 국가 1800개 이상 대학에 SAP의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