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콘셉트카 'XLV' 가상현실로 구성한 미래 디지털 매장 선보여

2014-11-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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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미래도시의 거리를 앞서 체험할 수 있는 iStreet Zone에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로 재현한 콘셉트카 ‘XLV’를 활용하여 미래의 디지털 전시장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참석 관계자들이 안내에 따라 ‘XLV’ VR콘텐츠를 시연해 보고 있다.[쌍용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쌍용차가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에 새롭게 개관하는 ICT 창조관에 콘셉트카와 첨단 ICT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ICT 창조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서비스가 접목된 미래도시 체험을 테마로 개관한 전문 체험전시관이며, 정부 10대 핵심기술 및 15대 서비스와 연계하여 다양한 산업·문화 아이템들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테마에 따라 5가지 존으로 구성된 창조관에서 쌍용차는 미래도시의 거리를 앞서 체험할 수 있는 i 스트릿 존에 VR(가상현실)로 재현한 콘셉트카 ‘XLV’를 활용하여 미래의 디지털 전시장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디지털 전시장에는 쌍용차가 지난 제네바모터쇼에 첫 공개한 콘셉트카 XLV를 3차원 VR로 구현하여 360도 회전이 가능할뿐 아니라 방문객의 취향에 따라 태블릿 PC 등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다양하게 꾸며 볼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는 미래도시의 거리를 앞서 체험할 수 있는 iStreet Zone에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로 재현한 콘셉트카 ‘XLV’를 활용하여 미래의 디지털 전시장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참석 관계자들이 안내에 따라 ‘XLV’ VR콘텐츠를 시연해 보고 있다.[쌍용차 제공]


외관은 8가지 컬러와 4가지 휠디자인 중 취향에 따라 선택 적용할 수 있으며, 시트에 앉아 있는 듯한 인테리어 공간 VR을 통해 오디오로 음악을 감상하거나 계기판, 내비게이션, 자동차 경적 등을 동작 또는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6월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자율주행자동차 공동선행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빠르게 발전하는 ICT의 적극적인 활용과 결합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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