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2014-2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 판매

2014-11-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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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200지수에 따라 이자율 결정...최고 연 10.60%

[사진=경남은행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KOSPI(코스피)200지수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2014-2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을 판매한다.

1년제 정기예금인 2014-2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은 지수상승적극투자형과 지수상승안정투자형으로 구성됐다.

지수상승적극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최고 연 10.60% 금리가 확정된다.

지수상승안정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같거나 상승하면 최고 연 3.20% 금리가 확정된다.

여기에 지수상승적극투자형과 지수상승안정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하락하더라도 만기 해지하면 최초 거래원금을 100% 보장된다.

단 중도해지시에는 수수료가 부과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14-2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은 유형별 각 50억원 총 100억원 한도로 오는 24일까지만 판매된다.

저축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11월 25일까지이다.

가입금액은 최저 100만원 이상이며 가입대상에 제한 없이 세금우대나 비과세 생계형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마케팅기획부 이창우 부장은 "1년제 예금 금리가 2%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2014-2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은 비교적 높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재테크상품이다. 만기해지시에는 원금도 보장되는 만큼 적극 고려할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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