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과 ‘바른교육실천을 위한 부산학부모모임’은 제75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8일 오후 1시 부산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제3회 태극기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을 기리기 위한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맞이하여 순국선열들이 목숨보다 소중하게 생각했던 태극기를 바로 알자는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명륜초 등 부산 전역의 초등학생 700여 명과 학부모들이 참가했다.
유주봉 부산지방보훈청장은 “태극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 또한 밝을 수 없을 것”이라며 “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태극기 사랑을 통하여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발전시키는 나라사랑 정신 확산에 앞장서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